기사원문 :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1368974238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지니포럼(GENIE Forum)」에서 양일 간 기후환경기술 분야의 ‘그린뉴딜을 위한 기후대응과 지속가능한 기후금융’을 주제로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라북도가 함께 개최하는 「제1회 지니포럼」이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 간 전주시에서 ‘지역 혁신 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개최된다. 주제와 관련해 △글로벌금융산업, △4차미래산업(기후환경 분야, AI 및 BIO 분야), △지역 상생 일자리, △한류문화ㆍ관광산업. 크게 4가지 세부 주제의 연계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각 연계행사를 담당하는 협력 기관(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기후변화센터, 한국생산성본부 등)의 주관으로 각 행사가 개최된다.
 
여기서 (재)기후변화센터는 2021년 발효되는 신기후체제에 대비하고자 4차 산업 및 금융과 연계된 기후변화 이슈를 공유해 전라북도를 글로벌 기후ㆍ에너지 산업의 집단지성의 장으로 조성하고, 기후변화 관련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확대해 아시아 금융과 그린뉴딜의 메카 기반 마련으로 지역 상생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후환경 분야의 연계행사를 주관한다.
 
8월 31일, 첫 날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후원으로 ‘기후대응 스타트업 피칭’이 진행된다. 국내 기후대응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의 회사와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기후ㆍ에너지 분야의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한다. 피칭에는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ㆍ보급하는 과정의 기업들이 피칭에 참여할 예정이며, 더불어 친환경 가치소비를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가는 기업 또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피칭에는 국내 기후대응 스타트업을 선도할 스타트업 기업 1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9월 1일, 이튿날 진행되는 ‘그린뉴딜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후금융’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143개국을 대상으로 각 국가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할 경우의 일자리 창출과 기후위기 대응 비용 등에 대해 연구 보고서를 발표한 스탠포드 대학교의 마크 제이콥슨 교수가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국민연금연구원의 최영민 실장이 ‘글로벌 환경 투자 동향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임동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와 임대웅 UNEP FI 한국대표가 그린뉴딜을 위한 기후금융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는 국내 지속가능ㆍ기후금융 전문가인 유광열 前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석해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일 간 행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에 처한 현재. 그린뉴딜 달성을 위한 기후대응과 지속가능한 기후금융을 논의함으로써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기후변화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린뉴딜과 스타트업, 기후금융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온라인을 통해 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제1회 지니포럼」의 ‘그린뉴딜을 위한 기후대응과 지속가능한 기후금융’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기후변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페이지를 통해 바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